노령견이라 산책을 하다 중간에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.
기존에 쓰던 가방은 빼꼼창이 있는 가방이었는데 겁이 많은 아이라 그런지 편하게 누워서 얼굴을 내밀지 못하고 앉아만 있어서 가방 지퍼 라인이 목에 걸리고 여름엔 더울 것 같아 좀 더 편하게 다니면 좋겠는 마음에 구매하게 됐는데 가방이 편한지 잠도 자고 아주 대자로 누워서 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..ㅎㅎ
그리고 매일 산책을 다니다 보니 쿠션 커버가 잘 지저분해지는데 세탁을 해도 엄청 빨리 말라서 좋아요~

<아쉬운 점>
크로스끈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양면에 2개씩 달려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..
고리가 한 쪽 면에 하나씩만 있어서 왼쪽 어깨로 크로스 해서 가방을 매는 편인데 그렇게 되면 애가 가방에 앉아있을 때 얼굴이 끈에 눌리더라고요.. ㅜ
그리고 어깨 패드가 너무 두꺼워서 오히려 불편해서 안 쓰게 되네요..
크로스 끈이 좀 더 두툼하고 두꺼웠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