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숑 모녀(구름이 4.5kg, 가루 4.8kg)을 키우고 있어요.
차량 안전밸트에 바로 연결하는 반려견 안전벨트를 쓰고 다녔는데 차를 자주 안 태우니 탈 때마다 습관이 안 되어 있어사 그러는지 늘 낑낑거리고 힘들어했는데 이번에 쉘형 차랭용 캐리어 주문헤서 어제 잠시 나들이 갔었어요. 처음 몇 분동안은 여전히 낑낑거려서 좌절했었는데 10분정도 지났을까요. 자리를 잡고 안정되기 시작하더니 도착지(네비 기준 35분)까지 잘 갔다가 공원에서 산책하고 돌아올 때는 일부러 드라이브코스로 둘러서 1시간 넘게 타고 오는데 중간에 잠이 들었어요. ^ ^
낑낑대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저도 불안해서 멀리 좋은 풍경이나 데리고 가고 싶은 곳에 데려가는게 내 욕심인가 싶어서 늘 포기했는데 너무 마음 편하게 다녀와서 좋았어요.
저는 할인될 때 구매햤는데, 지금은 할인이 안 되서 제 후기 듣고 사고 싶다는 분들께 소개해드릴 때 조금 죄송한 맘이 드네요.
아이들이 편안해 하는 이유가 몸을 다 감싸주기 하지만 아래 분리되는 쿠션방석이 안정감을 주는게 아닌가 싶어요.^ ^
감사합니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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